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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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12.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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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다양한 소비촉진 통한
향후 방향성 길러 나가야

현 시점은 대한민국의 고려인삼 맥을 누가 이어나가느냐가 관건인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소비촉진을 통한 여러 세대의 수요자가 지속적으로 존재해야 한다.

과거에 우리 인삼계는 농가와의 소통부재 등의 이유로 단합이 덜 됐던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전국 11개 인삼농협 조합장님들이 적극적으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키워나가고 있는 덕분에 인삼계의 향후 방향성이 명확히 길러지고 있다.

지속되는 인삼 가격 하락세 등으로 인한 인삼 농가의 어려운 점을 점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기점으로서 올해가 마무리 된 것 같다. 내년에도 인삼계가 똘똘 뭉치고 발로 뛰어 정부와 함께 어려운 부분을 개선해나가도록 하겠다.

인삼 농가에는 분명히 희망이 있다. 앞으로도 전국의 인삼 농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걱정 없이 영농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소비촉진에도 더욱 앞장서나갈 계획이므로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
다가온 2022년, 모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   

■신인성<(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