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내년 9월 30일 개막
금산인삼축제, 내년 9월 30일 개막
  • 권성환
  • 승인 2021.12.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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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하루 늘려 판대 효과 극대화 하겠다”
제16회 금산축제관광재단 이사회가 지난 22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6회 금산축제관광재단 이사회가 지난 22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지난 23일 금산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전날 제16회 이사회를 열고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사업 결과보고와 내년 금산인삼축제 시기 등 8개 안건을 의결하면서 이같이 확정했다.  

종전에 10일간 열리던 것을 하루 더 늘렸고,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무까지 총 6일간의 휴일을 축제기간에 포함해 관광객 유치와 인삼판매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사업을 통해 모처럼 인삼약초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인삼 소비촉진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내년 인삼축제는 휴일을 하루 더 포함해 개최하는 만큼 인삼판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금산인삼축제를 대신해 일주일간 열린 ‘금산인삼 슈퍼위크’에선  전국 대형마트·마켓 공동판촉행사를 통해 21억원을 비롯해 모두 55억여원의 수삼매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