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D 인증시스템 첫 공개행사
KCOD 인증시스템 첫 공개행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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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와 (사)한국생협연대 등 37개 소비자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유기식품 유통인증협회’(박영숙 회장)가 지난달 25일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에서 KCOD 인증시스템 첫 공개행사를 열었다.KCOD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생산이력은 물론 유통과정에서 혼입·위조·도용까지 관리하고 검증하는 농산물인증시스템이다.이 행사는 그동안 소비자가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의 유통까지 확인하지 못했던 식품유통시스템을 개선,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농산물에 대한 생산·유통정보를 인터넷 조회 한번이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원재료 사용을 표기하고 일반 농산물을 혼입해 가공 유통하는 식품사고가 간혹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책임지는 기관이나 단체가 없었다.그러나 KCOD는 수확총량을 기준으로 고유번호가 부여된 KCOD인증 스티커를 생산지에 발부한다. 이후 생산자는 친환경농산물에 스티커를 붙이면 이 경로를 추적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혼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무엇보다 KCOD 인증된 식품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유통인증협회에서 경제적 보상까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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