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과원의 인공수분 작업이 지난주 마무리되고 이제 적과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적과는 대과 생산 등 품질향상을 위해 빠를수록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너무 서둘러선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저온피해 가능성이 있는 과원은 적과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다. 또 1차 적과에서 덜 솎아내는 여유가 필요하다.사진은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원 과원의 인공수분 모습이다.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학생, 군인, 공무원 등의 협조를 받아 연인원 2,300명의 일손돕기 봉사인력을 동원, 조합원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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