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을 홍보하고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07 농촌사랑 소비자대학’을 운영한다.도농업기술원은 농촌사랑 소비자대학은 오는 26일 개강해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월2회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안전농산물 정보제공, 쌀을 중심으로 한 웰빙식단 작성, 친환경 농업현장 견학, 농산물 수확체험, 전통테마마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비는 기술원에서 지원하고 일부 체험비는 자부담이다.도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을 운영 농촌서포터즈 45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을 통해 경북지역 우수농산물을 홍보해 1,700만원의 직거래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교육전 58점에서 교육후 95점으로, 농업기술원 인지도가 41점에서 88점으로 향상됐다.농업기술원 박효숙 생활기술과장은 교육 수료후에 교육생들은 농업·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우리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되며 이들은 도시·농촌 신뢰구축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