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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 경영정보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14~15일 예천군 개포면 소재 ‘참한농원’에서 도시 소비자 200여명을 초청 ‘한 가족 봄꽃축제’를 가졌다.도농업기술원 경영정보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도시소비자를 농장에 초청하는 이색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봄꽃축제는 손두부 만들기, 복숭아 꽃따기 체험행사와 가족 장기자랑, 우리농산물과 건강에대한 소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도시민에게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연간 3∼4회정도 영농체험행사를 실시해 도시 소비자로부터 고향처럼 푸근한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참한농원(www.chamhan.net (054-652-7626)에서는 500여명의 소비자가 회원인 사이버 모임을 결성 가족같은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맺고 있다.개인 홈페지를 개설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소비자에게 진솔하게 알려 신뢰를 쌓고 인적 판매망을 구축해 연간 1억원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려 FTA대응 모범농가로써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나가고 있다.도농업기술원 경영정보연구소 관계자는 “경북 사이버농업인들이 생산자와 소비자간 정보 공유를 통하여 신뢰를 확보하고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경북브랜드농산물 유통정보센터’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말까지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를 선도하는 도연합회 사이버농업인 500명(현재 300명), 시군지회 회원 5,000명으로 확대 사이버 영농지도자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