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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경기 이천과일 명품화 전략차원의 일환으로 ‘배 친환경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07년 한강수계기금사업에 이천배연구회의 ‘배 친환경 재배 지원사업’이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배 친환경 재배 지원사업’은 농약 과다 살포에 따른 농산물(과일) 안전성 문제 해결을 위해 석회유황합제를 이용한 병해충 관리로 유기농약의 사용횟수, 사용량을 절감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석회유황합제 제조기, 액비제조기 등 친환경 농업시설과 EM균, 키토산, 목초액 등 액비제조용 친환경 농자재가 지원된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 공현철 지도사는 “‘배 친환경 재배 지원사업’ 추진으로 이천복숭아연구회, 사과연구회에 설치된 석회유황합제제조기, 액비제조시설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시설의 규모화를 갖춰 복숭아, 배 등 이천과일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