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규격 공동출하 조직에 총 5억7400만원 국고보조
표준규격 공동출하 조직에 총 5억7400만원 국고보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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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이기두)은 농산물의 상품성과 유통능률을 향상시키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2007 농산물 표준규격 공동출하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청주시ㆍ청원군 관내 생산자조직, 공동선별조직, 산지유통인 등 28개 조직(조직원수 432명)을 선정해 총5억7천4백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표준규격 공동출하사업은 농산물을 등급규격과 포장규격에 맞게 출하할 경우 포장재비나 공동선별비를 품목에 따라 일정비율(10~90%) 국고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초 사업신청을 받아 대상조직을 평가 선정했다.세부 사업별로는 포장재비 1억4천3백만원을 작목반·친환경인증농가 등 17개 조직에 지원하고, 공동선별비 3천4백만원은 산지에서 공동선별·공동마케팅을 하는 1개 조직에 지원되며, 결구배추·무 포장 유통비 3억9천7백만원은 산지유통인 등 10개 조직에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배추·무 포장유통 지원은 전년(1억원)보다 대폭 증가한 3억9천7백만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공영도매시장에는 포장출하를 의무화함으로써 소비지 쓰레기발생을 감소시키고 유통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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