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확대 3270억원 지원
농식품 수출확대 3270억원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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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환율하락, 고유가 등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재정부담을 해소하고, 국산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3,270억원의 수출자금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자금은 수출업체의 원료농산물 수매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되며, 국산 농식품 수출업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출은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협중앙회를 통해 연중 이뤄진다.대출금리는 일반업체가 연 4.0%, 농업인단체는 연 3.0%로 매년 말 수출실적 등 운영상황을 평가해 우수한 업체에 대해서는 0.5~1.0%p의 인하금리가 적용된다.이와함께 농림부는 최근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대출시 부과되는 수출의무 비율을 완화하고, 사업의무 미달에 따른 위약금리도 인하하는 등 자금수요업체 입장에서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202개 업체가 동 자금을 지원받아 604백만불의 수출실적과 1,638억원의 원료농산물을 수매해 국내 농산물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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