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5일 빨리 ‘시설하우스 복숭아 수확’
지난해보다 15일 빨리 ‘시설하우스 복숭아 수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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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복숭아시험장은 작년보다 15일 일찍 올해산 복숭아를 첫 수확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청도복숭아시험장은 지난 18일 시설하우스에 재배한 복숭아를 첫 수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청도복숭아시험장에 의하면 복숭아 품종 ‘서광유도(신선)’가 지난 1월31일 꽃을 피운 이래 수확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는 복숭아를 조기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시설하우스 재배에 적용한 결과라고 한다.청도복숭아시험장 관계자는 복숭아재배 신기술을 개발을 위해 2002년부터 연구를 한 결과 올 4월18일 첫 수확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5일 정도나 빠르다고 한다. 한편 첫 수확을 하게된 복숭아 품종은 서광유도이며 지난 1월2일 가온을 시작한지 30일만에 개화됐고 개화후 76일, 즉 가온후 106일만에 수확을 하여 노지보다 2개월이나 빨랐다.복숭아 시설하우스 재배기술은 휴면이 완료된 12월 하순경 가온재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표면에 10일정도 비닐 멀칭을 해 지하부의 온도를 상승시키면서 보온관리를 한다. 그 다음 최저온도를 야간에 5℃로 1주일정도 유지, 꽃눈이 움직일 때 7℃, 꽃봉우리가 부풀었을 때 10~12℃로 점차로 온도를 높이다가 개화기에는 야간 13℃, 주간 25℃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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