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우리 음식연구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가공과 향토산업 및 여성 벤처농업 육성에 대한 과제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음식연구회 과제교육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 및 향토산업 육성방안, 전남 중소기업 육성 및 여성 벤처창업 지원대책 특강에 이어 제2기 음식연구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과 함께 2007년도 활동계획을 협의하고 음식관련 유용한 정보를 교환했다.현재 우리 음식연구회는 각 시군에서 8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전남의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 및 향토음식의 제조기술을 보존·전수해 가고 있으며, 향토음식을 명품으로 육성 상품화 해 농가소득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전라남도 계획에 의하면 친환경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까지 농산물 가공제품 시장을 현재의 2.3배인 5,000억원대로 확대하고, 대상을 농업인·생산자단체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정책범위와 투자방향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