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벚나무 단지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가 지난 14~15일 지역민들에게 벚꽃 길을 개방했다.인근 지역에서 보기드믄 자연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농촌공사는 청사(경기 의왕) 주변으로 벚나무, 개나리, 목련 등이 식재된 1.5km정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지역민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날이 포근해지면서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벚나무가 개화하기 시작했다”며 “개나리와 목련 등 봄을 알리는 나무들도 모두 함께 만개해 절정을 이뤄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농촌공사는 벚꽃구경 방문객들을 위해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주차공간을 마련,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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