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열린 ‘2007 한국농기계 엑스포’
익산서 열린 ‘2007 한국농기계 엑스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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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용·가공포장 기계등 관심끌어

   
  ▲ 2007 한국농기계엑스포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전라북도와 익산시,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이하 농기계조합)이 공동 주최한 2007한국농기계엑스포(KAMTEX2007)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농기계특별전시장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에서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는 익산시에서 개최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격년제로 개최할 계획임을 시사했다.이번 전시회는 2001년 익산전시회, 2005년 창녕전시회, 2006년 익산전시회에 이어 네 번째 전시다.전시관은 1관과 2관으로 나누어 전시됐으며 수도작기계, 밭작물기계, 축산용기계, 농산물 가공포장기계, 시설원예기자재, 소형기계 및 북한농기계, 전통농기계 전시를 선보였다.작년에 예기치 못한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전시회 중간에 포기를 한 경험을 개선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H빔 공법의 대형 천막으로 견고하게 전시장을 구성했으며 관람객의 동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고려해 부스를 배치했다.전시업체는 수도작기계 24개사에서 141품목, 밭작물기계 22개사 111품목, 농산가공포장기계 19개사 89품목, 시설원예 기자재 12개사 55품목, 소형기계 17개사 278개 품목, 축산용 기계 19개사에서 109개 품목이 전시됐다.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업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 제시와 다양한 정보제공,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신기술 홍보, 연구 생산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에 의미를 뒀으며, 부대행사로 지자체 농기계화 산업 발전세미나와 농기계 연시회, 해외 바이어 지원센타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