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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품질의 고급화·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강화군의 농업 신사업인 강화약쑥특구가 지난 13일 첫 삽을 떴다.강화군은 특화작목인 강화약쑥을 세계적 명품으로 개발하고, 가공 · 유통 · 농촌관광산업과 연계한 서비스 전략산업으로 전환해 FTA를 뛰어넘는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약쑥특구를 계획하게 됐다. 이에 지난해 6월20일 재정경제부 고시 2006-20호로 ‘강화약쑥특구’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가능 하게 됐다.군은 지난 1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특수시책의 일환인 ‘관광농업타운’ 사업을 추진해 강화군농업기술센터 52,976㎡의 부지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체험관, 세계최초 조선온실 미로공원, 농특산물가공공장 등의 테마시설을 조성한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장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관광농업타운(강화약쑥특구) 조성사업의 시작을 성대히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