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양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양촌면사무소에서 관내 감나무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감나무 재배기술 특별 교양 강좌를 개설했다.이번에 개설되는 감나무 재배기술 강좌는 지난해 12월 양촌면 지역이 곶감 지역발전 특구로 지정되면서 감나무 재배를 통한 소득 창출에 많은 관심이 쏠린데 따른 것으로, 자치위원회가 자체적으로 감나무 재배기술 특별교양 강좌를 준비해 개설됐다. 이번 교양강좌의 강사는 관내 임화리에 거주하는 최용길씨로 ‘감과 곶감재배 기술’ 이란 책을 저자이면서 현재 감나무 재배 농이기도 한 최씨는 감 재배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감박사’로 통해 재배농가들에게 실질적 교육과 각종 노하우가 전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