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신품종 ‘장수’ 육성
상추 신품종 ‘장수’ 육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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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의 수확기 포장 생육 모습(봄 작형).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기존 적치마 상추보다 붉은색 발현이 뛰어나고, 생육 후반기까지 수확할 수 있으며, 저장성이 강한 특성이 있는 ‘장수’ 품종을 육성했다.상추는 참살이(well-being)시대의 대표적인 쌈용 채소로 생산과 소비가 꾸준히 되는 신선 채소류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기존 잎채소류가 전반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이나 상추는 재배면적이 1990년에 4,890ha에서 2005년에 5,610ha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장수’는 적치마 잎상추로 숙기는 정식 후 25일부터 수확할 수 있는 조·중생종으로 주당 65매 정도의 잎을 수확할 수 있으며 전체 주당 무게는 약 469g 정도이다.잎 상단부는 붉은색이며, 잎 하단부는 녹색으로 보여 적색과 녹색의 비율이 적당하여 보기가 좋으며, 광택이 양호하고 잎의 모양은 타원형이며, 결구상추처럼 잎살이 두텁고 아삭아삭하여 식미감이 아주 좋고, 저장성도 뛰어나다.전국 봄, 여름, 가을 재배가 가능하며, 전국 적응성 검정결과 어느 지역에서나 재배가 잘 되었으며, 수량성은 전국 7개 지역(대관령, 경기, 충북, 전남, 전북, 경남, 제주)에서 3년간 평균 2,489㎏/10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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