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8개 토마토 주산지농협으로 구성된 (사)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2007 서울토마토축제’를 개최했다. “365일 건강한 습관 토마토, 이젠 익혀 드세요”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2m 대형 토마토 조형물에서 나오는 토마토주스 나눔행사 ▲토마토 모종 나눔행사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토마토 강좌 및 요리 시연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 토마토 건강강좌 ▲토마토를 주제로 한 비보이 공연, 바디페인팅 등 도시 젊은이들에게 토마토를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관람객 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과 함께 노랑토마토, 짭짤이토마토 등 농민들이 직접 가지고 올라온 싱싱하고 독특한 토마토를 시중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했다.최계조 (사)토마토생산자협의회장(부산 대저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젊은층을 타겟으로 토마토에 대한 새로운 소비패턴을 창출하고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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