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천안배원예농협의 기술교육.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는 지난 4일 남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친환경실천 배 정형과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과 관련 박 조합장은 “소비자들의 고품질 요구가 높아짐으로써 친환경재배는 이제 필수적”이라며 “과실의 식품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정형과를 생산하기 위해 조합이 기술지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강사로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배시험장의 최장전 박사가 초빙됐다. 25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 박사는 △비정형과 발생요인 △유과형태와 수확기 과형과의 관계 △인공수분 △수체관리 및 우량측지 결실 △꽃눈정리 △유체과 제거 및 꽃받침 절단에 의한 과형개선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천안배원예농협은 이날 교육에서 토양 종합관리, 숯과 목초액의 이용, 석회유황합제 만들기 등도 자료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했다./강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