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경기 의왕 본사 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농촌공사 노동조합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제4대 노동조합 집행부 취임식 모습.

한국농촌공사 노동조합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제4대 집행부 취임식이 지난 3일 경기 의왕 본사 연수원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영호 국회의원,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김종석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원장이란 막중한 책임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원칙을 지키면서 공사와 상생협력,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에 임수진 사장은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수레를 움직이는 두 바퀴와 같다”며, 노사 화합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경영의 파트너로서 노동조합과 건강한 노사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써 가자”고 말했다.이날은 3대 집행부 신기준 위원장과 이민수 수석부위원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