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친환경작목회 “이용환 박사님 고마워요”
홍성친환경작목회 “이용환 박사님 고마워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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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구원이 농업인에게 감사패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충남 홍성친환경작목회(회장 주형로)는 지난해 홍성지역 유기농 단지에서 헤어리벳치를 이용한 오리농법으로 수질악화 및 악취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이용환 박사에게 지난 2월28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에는 “2006년도 홍성군 홍동지역 유기농 단지의 녹비작물을 연구해 녹비작물의 효과와 재배의 주요 실천기술을 밝혀냄에 있어 녹비작물이 보급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히고 있다.감사패를 받은 이용환 박사는 “농촌진흥연구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격려해주시니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환경보전과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존 오리농법에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를 접목시키는 유기벼 재배기술은 수질악화 및 악취발생을 경감시켜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유기농업 실천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