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9일 농업인 35명과 농촌진흥공무원 30명을 선발,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주체인 우수 농업 경영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07년 농업경영 비즈니스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이례적으로 수익자 부담원칙을 적용하여 농업인이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06년 수료자들이 모범적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리면서 비즈니스 정예인력으로 성장해 가는 것을 직접 본 많은 농업인이 신청했다.07년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은 2006년보다 훨씬 더 다채롭고 현장감 넘치는 최신 이슈로 학습하면서 비즈니스 감각을 익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 가장 역점을 둔 것은 6회로 구성된 문제해결 대안창출 연구로 각 회차 시작 전에 과제물을 부과해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농업인의 농업경영상의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지원도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www.lfcenter.com의 농업경영게시판을 활용해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하며, 교육 과정에서 수행되는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농업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농업경영정보관실 김사균 연구사는 “농업경영의 진수, 성공의 가능성과 비전의 산실 ‘농업경영비즈니스과정’을 통해 농업인에게 감동을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정예인력 육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