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교육 결과 농정에 반영
영농교육 결과 농정에 반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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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확대와 지역별 특화작목 재배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2007년 새해영농설계교육 결과가 분석되어 농정시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생명식품 생산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작목별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쌀·보리 대체 특화작목 핵심기술 맞춤식 종합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83%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을 위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지난 1월5일부터 2월28일까지 22개 시군 411개소에서 농업인 5만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계획인원 3만8,000명 보다 52%가 많이 참여해 작목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쌀·보리 대체 특화작목 핵심기술과 유통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특히 교육에 참여한 연령대를 보면 50대 이상이 81.5%를 차지해 농촌 인구의 고령화가 입증됐고,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 건강관리교육을 병행해 입소문으로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가 조성됐던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교육은 전남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친환경농업에 기반을 둔 새해영농설계교육 추진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대한 자신감 부여와 인증면적 확대 유도로 친환경농업 실천 붐이 조성됐고, 전문강사 762명이 출강했다.또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5천9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72%의 농업인이 자율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어 친환경농업과 특화작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짐작케 했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 결과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기술과 고품질 브랜드 상품화 마케팅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영농철에는 친환경농업 실천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여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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