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 참외 규격출하 홍보
성주군수, 참외 규격출하 홍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성주군 관계자들과 농수산물공사 및 관련법인 담당자들이 모여 참외 포장규격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성주참외의 명품화 제고와 시장확대를 위해 자치단체장등이 적극 나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창우 성주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지역 대표자등 10여명은 지난달 20일 참외 규격상자 출하에 따른 홍보를 위해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을 방문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과 법인관계자들에게 규격상자 추진경위 및 출하실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군수는 “지금까지 열림형 비 규격상자 출하에 따른 농산물 물류에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제 봉합형 규격상자 출하로 유통부문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므로 “규격상자 사용에 따른 하역비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해 줄 것과 참외규격상자 출하가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농수산물공사와 참외 취급 법인측은 정량 출하와 속박이 없는 상품 출하로 소비자가 원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 출하를 해달라고 건의했다.현재 가락동 농산물시장으로 반입되는 성주참외 출하 물량은 연간 2백만 상자 정도로 사과, 배 등 규격상자는 하역비가 상자당 217원이지만 성주참외 비규격 상자 하역비는 318원으로 이같은 하역비 차이는 비규격이 주요 원인이다.성주군 관계자는 “성주참외의 규격상자 출하시 연간 200~300억원의 조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조사·분석 됐다”며 규격출하에 따른 비용절감과 농가수익 상승 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