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자카르타 식품박람회 참가
aT, 자카르타 식품박람회 참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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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 배의 인기가 높았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한국산 농산물 붐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판촉을 펼치고 있다.  
 
농림부와 aT는 우리 농림식품의 대인도네시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신규 수출유망품목 발굴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07 자카르타식품박람회(Food & Hotel Indonesia 2007)’에 한국관을 마련해 적극적인 수출홍보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자카르타식품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인도네시아최대의 식품박람회로서, 2005년도의 경우 7,372㎡(2,230평)의 규모에 35개국 528업체가 참가, 올해에는 한국관을 비롯한 국가관만도 10개국에 이르고 있고, 내방바이어는 18,000명에 달했다.aT는 인도네시아의 고소득층 및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고품질 이미지 마케팅전략에 따라 동 박람회에 처음으로 120㎡(36평)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고 그린합명, 고려인삼제조 등 15개 수출업체에서 생산되는 버섯, 인삼 등 51개의 한국 농식품을 전시하고, 홍보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한국의 대표 수출상품이자, 미국 유명잡지 ‘Health magazine’이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인 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김치홍보관’을 설치하고, 김치요리 전시 및 시연ㆍ시식행사를 통한 한국 식문화와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수출업체의 상담활동을 촉진시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인도네시아는 한때 대만을 대체하는 한국산 배의 주 수출시장으로 수출량의 20% 이상을 점유, 1990년 중반에는 인니시장 내 한국배의 붐이 일었을 정도로 시장잠재력이 높은 곳이어서 이번 박람회 참가가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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