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녹두 2종 개발
전남농업기술원, 녹두 2종 개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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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빛이 나는 콩으로 불리고 있는 ‘녹두’<사진>가 기능성 신품종이 육성돼 고부가가치 작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김동관 박사팀에 의해 3년간의 연구끝에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신품종 ‘소현녹두, 다선녹두’2품종이 육성돼 제품 개발과 함께 주산단지를 조성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육성된 기능성 녹두중 ‘소현녹두’는 비텍신과 이소비텍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텍신과 이소비텍신은 미백효과와 항산화활성 등에 효과가 있어 미백화장품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또한 ‘다선녹두’는 녹두나물에 항암 및 항산화활성이 있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녹두로 평가받고 있다. 녹두나물에 안토시아닌 함유 품종은 ‘다선녹두’가 최초이다.이번에 새로 육성한 품종중 ‘소현녹두’는 100알의 무게가 4.2g으로 소립종에 속하고, 10a당 수량이 162kg으로 어울녹두 보다 수량성이 12% 증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