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대국민보고회(성공사례)
농촌진흥청 대국민보고회(성공사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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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지도 /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 대체 특화작목 육성, 소득 우위 작목 확대 육성, 신선농산물 수출, 남원 세계허브산업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남원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벼농사 대체 특화작목육성 분야에는 단경기 수출 파프리카를 재배해 10a당 1억2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고, 고급 양채류 아스파라거스 경우 전국 최고 남원명품 아스파라거스단지를 육성해 그린타워, 슈퍼 웰컴 등 신품종 재배를 추진해 품질고급화 및 수량증대를 가져왔다. 더불어 냉면, 커피 등 기능성 개발로 소비시장도 확대해 나갔다. 청정상추를 연중생산하고, 단경기 전국 최고품질 ‘춘향화’단지를 육성해 고랭지 화훼를 재배하였고, 친환경 쌈채단지를 육성하고, 지리산 고사리의 경우 ‘할매 고사리 브랜드’를 개발해 유통함으로써 10a당 1억8천여만원의 소득증대를 가져왔다. 또한 딸기, 시설감자, 춘향골 포도, 탑프루트 배, 진설한우, 허브 흑포크 등 소득 우위 작목을 확대 육성하였는데, 작목별로 전문기술 교육과 브랜드 개발에 도움을 주었다. 신선농산물 수출에도 박차를 가했다. 멜론, 복숭아, 포도 등을 ’06년 신규수출 작목으로 개발했고, 신선 수출 농산물 교육 9회, 컨설팅 및 현장교육 6회 실시 및 농산물 수출확대 및 농가 참여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농산물 수출에 대한 평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수출 농업인 수출 촉진 평가대회도 개최했다. 고품질 신선 수출 농산물 생산 및 농업경영 벤치마킹과 농산물 해외 유통 분석 및 소비자 소비욕구 조사실시로 소비자 맞춤 농산물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해마다 남원세계 허브산업 엑스포 개최로 허브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보 및 허브시장 교섭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넘원의 허브산업단지 육성으로 허브메카로 성장 가능성이 보이고, 한국허브·아로마테라피 학회 창립으로 남원허브산업의 이론적 기틀을 마련했다.이렇듯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남원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졌고, 더 나은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농촌진흥청은 벤처농업이나 수출농업과 같은 새로운 수요에 대한 대처, 지방직화 이후 지역과의 협력체제 구축, 신기술 정보에 대한 신속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별 협의체를 구성해서 메뉴를 개발하고, 고소득화 사업으로 패키지화 함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농업인이 만족하는 분야별 최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우수기관을 육성하여 효과를 증대시켜야 할 것이다.■ 벤처농업 / 두레배농원 임봉이 대표농업도 비즈니스이다. 따라서 철저한 비즈니스 정신없이 농업에 뛰어든다면, 많은 실패를 겪을 것이다. 평범한 자영업자였던 내가 미국에 수출을 하고, 미국 현지로 날아가 현장마케팅을 하고, 상품을 개발한 것은 열정을 다해 농업에 매진했고, 농촌진흥청에서 전략적으로 농업경영비즈니스 지원을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나는 23년 전 서울생활을 접고 귀농을 했다. 남편은 건축자재 타일가게를 운영하고 나는 의상실을 경영했지만, 농촌에 뜻을 두고 시골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충남 당진에 7ha 정도의 땅을 마련해서 낙농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2년 만에 실패를 했다. 경험부족이었다. 다시 배 과수원을 시작했고, 실패를 발판으로 다시 일어서고자 나름대로 차별화된 영농을 계획했다. 배 하면 대부분의 농가가 관행 농법이었기에 남편과 함께 신농법을 고민하면서 친환경농사를 짓자는 결정을 했고 현재 농약 2회 살포로 획기적인 저 농약 재배를 하는 데 성공하였다.두레배라는 개인 브랜드로 첫 판매를 시작했고, 배의 육질, 맛, 당도를 최고 명품화 시키는 부분에 모든 힘을 쏟았다.당진군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품질향상에 박차를 가하였고, 7.5kg 한 박스당 일반 배보다 8천 원에서 1만 원정도 더 받아도 배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였다. 고품질의 고급 브랜드 전략으로 나가다 보니, 배는 최상품만 판매가 되고, 중 하품은 판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친환경 농사를 짓다 보니 다른 과수원보다 중 하품이 많이 나오는 단점을 해결해야 했다. 또한, 국내 배즙시장의 경쟁이 너무 치열해 국외시장 진출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수출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그에 따르는 인증이나 모든 법 절차도 혼자서 새로 배워야 했다. 다행히 농촌진흥청의 농업경영비즈니스 지원사업으로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했고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수출물량이 꾸준히 늘어났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배즙을 미국으로 수출했다는 자긍심도 가지게 되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전 롯데백화점, 서해 대교 관광단지 등 대형매장 위주로 납품되고 있고, 두레배 홈페이지나 타 쇼핑몰에 인터넷 판매를 하고 있으며 철저한 리콜제와 1:1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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