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 박종재 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장
잠깐 / 박종재 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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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박종재 회장(광주원예농협 조합장)은 “시장개방의 고통이 20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우리 농업계는 이제 고통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미국과의 FTA에 이어 중국과도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며 “시장개방이 진행될수록 농업계의 고통도 더욱 커지는 한편, 공판장 운영조합은 특히 힘든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박 회장은 또 나라안의 공판사업 환경변화와 관련 “농안법 개정 움직임이 있다”며 “회원조합의 조합장들과 중앙회 관련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낸바 있는 박 회장은 이번에 재추대됨으로써 앞으로 2년간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강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