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 에서는 IT산업을 농업에 도입 컴퓨터라는 도구와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활용 사이버 팜 시스템을 개발해 인터넷상에서 생산자인 농가와 소비자가 결합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창출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구매하는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개발 농가 보급에 성공함으로서 관내농업인에 신선한 충격과 희망이 되고 있다. 사이버 팜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농작물을 분양 받아 커가는 과정을 보고 시간이 허락되는 소비자는 생산에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분양받은 농작물을 관리하는 주말농장으로 가꾸고 수확의 기쁨까지 만끽할 수 있는 사이버 팜이 작목별로 개발돼 사과, 배나무와 포도송이를 분양하고 있다.조마면 대방골의 보람이농장은 홈페이지(www.boramfarm.net)를 통해 사과나무를 분양하고 있다, 5~6년생 후지 한그루의 분양가는 8만2,000원으로 25kg의 수확이 가능하며 만약 분양받은 나무에서 25kg을 수확하지 못할 경우 농가에서 부족한 양을 모두 보태준다, 그 이상을 수확한다면 다가져가도 되고 양이 많아 한번에 다가져가지 못하면 농장의 저장창고에 보관했다가 명절 등 필요할 때 택배로 받을 수 있다.추풍령자락 덕천마을에는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60대 노부부가 2,000평의 시골포도원을 가꾸면서 홈페이지(www.sigolpodo.com)를 가지고 하우스에서 포도송이를 분양하고 있다. 60,000원 내면 탐스럽고 군침 도는 하우스 거봉포도 12송이를 분양받아 자녀들과 함께 주말농장으로도 활용하고 6월에는 수확의 기쁨도 만끽할 수 가 있고, 농가가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가 있으며 특히 이 지역은 전국에서 하나 뿐인 포도산업 특구지역으로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이 농가를 방문하고 분양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 황악산 깊은 골짜기에서는 10,000평의 배농장 지킴이 20대 후반의 이상남 씨를 만날 수 있다. 2006년도에 사이버 팜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배 농가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홈페이지(www.okfarm.co.kr)를 통해 배나무를 분양 하고 있다, 화산 배 한 그루당 80,000원으로 시중가 대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분양 하고 있으며 분양을 받은 소비자는 수확의 기쁨은 물론 농가서 준비한 주말농장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가 있고 농장안에 있는 여름캠프장에서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가족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가 있다.김대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양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홈페이를 통해 쉽게 분양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농산물 유통문제를 지적 현재의 시장구조에서 유일하게 유통비용을 줄여서 농가소득으로 창출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사이버 팜 시스템”이라고 강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도 2농가를 비롯해서 작목별로 1농가씩 사이버 팜 농가를 육성해 새로운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선도해 나가겠으며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