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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양재동화훼공판장에서도 자조금 장려금이 일부 지원된다. 양재동화훼공판장 출하자협의회는 지난해까지 농가들이 출하한 물량의 경락대금에서 전액 자조금을 조성했으나, 오는 4월1일부터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양재동화훼공판장에서도 자조금 장려 명목으로 일부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협의회 관계자는 “금액상으로는 많다고 볼 수 없지만 농가들의 노력에 힘이 되고자 하는 협의회의 작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조금을 활용해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화환 재사용 방지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출하자협의회측은 자조금제도가 출하농가들의 수익보장과 절화가격 안정 유지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회원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계획·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