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007년 상반기 농어민건강보험료 경감지원대상자 일제조사를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지원대상에서 누락돼 있는 농어업인 세대를 파악해 지원대상에 추가하고, 건강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는 사람들의 농어민 여부, 실제 농어촌 거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농어촌(준농어촌 포함)에 거주하고 있지 않거나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는 등 요건에 맞지 않는 세대를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것이다.한편, 정부는 농어민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촌 및 준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세대(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07년 1월 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지원 대상자는 약 48만7,000세대이다.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7천1백세대를 부적격한 것으로, 2천2백세대를 추가 지원대상으로 가려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