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공판장 운영권 품목농협에 넘겨줄때 올 것”
“중앙회 공판장 운영권 품목농협에 넘겨줄때 올 것”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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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근 회장, 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 총회서 밝혀

   
  ▲ 지난 22일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 총회에서 정대근 회장은 “중앙회 공판장을 언젠가는 품목농협에 넘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도시에 있는 중앙회 공판장을 언젠가는 품목농협에 넘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공판장 없는 품목농협은 생각할 수 없다”며 “어느 시기가 되면 도시에 있는 중앙회 공판장의 경영권을 해당지역 품목농협에 넘겨주는 때가 올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정 회장은 “중앙회 공판장의 경영권 이전시기가 되면 지역농협도 달라고 하겠지만, 품목농협에 줘야 한다는 것이 나의 소신”이라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그 이유로 “품목농협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 등 경제사업의 핵심 역할을 강화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지켜온 품목농협은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사업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는 배종렬 전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지난회기 결산안을 의결했다. /강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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