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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은 지난 19일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수입쌀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시판용 수입쌀 원산지관리 특별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특별사법경찰 중심의 단속원 500명과 생산자·소비자단체의 명예감시원 25,000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낙찰부터 최종소비까지 단계별로 추적조사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전자입찰시스템 활용으로 금년도에는 낙찰정보뿐만 아니라 출고정보도 실시간 수집해 전파했으며, 전년도 적발업체, 소분포장업체, 도정공장 등 취약업체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농관원은 지난해 4월 이후 수입된 시판용 수입쌀의 부정유통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여 국산쌀과 수입쌀을 혼합하고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부정유통 위반사범 24건을 적발, 4건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하는 등의 결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