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지도 시군별 담당자 지정
친환경농업 지도 시군별 담당자 지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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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 농협
전남도는 친환경농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도와 농업기술원, 농협지역본부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기관별로 책임 지도할 수 있는 담당자를 1명씩 지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특히, 기관별로 역할분담을 통해 도에서는 육성방향 설정, 사업비 지원, 정보교환, 육성목표 달성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농업기술원에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법별 기술지도, 농자재 사용요령, 친환경농산물 인증요령 등 기술지원을 전담하고, 농협에서는 우량 농자재의 적기 공급,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 등에 대해 중점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이 같은 ‘1시군 1담당제’를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담당 시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조기 확산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도는 친환경농업의 민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키 위해 영농현장에서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메신저’ 100명을 위촉해 운영키로 했다.또한 신규 참여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전문가 2천여명을 ‘친환경농업 도우미’로 지정해 친환경농업 실천요령 지도, 영농일지 작성요령, 인증방법 안내 등 친환경농산물 재배기술 및 인증절차 등을 지도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