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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특화품목 육성과 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간절곶 관광단지와 연계해 서생면 용리마을 30농가 56㏊에 사업비 12억6,000만 원을 투자한다. 군은 이를 위해 친환경농자재 시설 3억6,000만원, 고품질 배 생산지원 9,000만원, 친환경 축사시설 3억5,000만원, 체험·관광기반시설 4억2,000만원, 친환경 배 홈페이지 제작 4,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서생면 용리 산32-2번지 일대 연못 주변에 조성되는 체험·관광기반시설은 조망용 덱크를 비롯한 원두막, 황토방, 체험시설 하우스, 채소생산육묘 판매장 등을 설치해 농업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울주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생산 자재 지원은 농산물 재배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 농법 재배 확대 등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