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채류 농업관측
4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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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오이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전월에 비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도 가격약세가 전망되나 4월 중순 이후 가격하락은 멈출듯 하다. 애호박 3~4월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약세가 지속될듯 하다. 애호박 3월 출하량 증가로 쥬키니 3월 가격이 동반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토마토 3~4월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대량 수요처의 소비증가로 가격은 현시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방울토마토 3~4월 가격은 품질이 좋고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3~4월 딸기 가격은 고온영향으로 품질이 좋지 않지만, 출하량이 감소해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양계풋고추와 일반풋고추 3~4월 가격은 영남지역의 출하량 증가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외 3~4월 가격은 대체과일 가격이 높아 평년보다 강세가 전망된다. 3월 하순~4월 상순경 집중 출하가 우려된다. 수박 3월가격은 출하면적 감소로 출하량이 적어 강세를 보이고, 4월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수박△3월 수박 출하량은 전년보다 적고, 4월은 많을 전망=3월 출하량은 전년보다 2%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초 강풍으로 진주·의령에 피해가 발생하여 출하면적이 전년보다 5% 적지만, 단수는 겨울철 기온이 높아 3% 늘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출하량은 전년보다 7% 많을 전망이다. 부여의 재배면적 증가와 함안·창녕의 출하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여 출하면적이 전년보다 4% 많고, 단수도 3% 늘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수박 가격은 강세 지속될 듯=3월 출하량이 전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도매가격은 전년(상품 10kg 상자당 2만 4,700원)보다 높은 2만 3,000원~2만 8,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많아 도매가격은 전월보다 낮아지겠지만 평년(상품 10㎏ 상자당 1만 1,200원)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3~4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감소할 듯=2월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겨울철 기온이 높아 함안·창녕 등지에서 정식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3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 광주광역시·나주 등지에서 정식시기를 앞당겼고, 전북지방 일부 참외 농가가 수박으로 작목을 전환할 것으로 조사되었다.4월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은 부여, 나주 등지의 정식시기가 3월로 앞당겨진데다 영남지방의 2기작 수박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참외△3~4월 출하면적은 전년보다 많을 전망=3월 출하면적은 전년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3월은 한파의 영향으로 출하면적이 크게 줄었던 것에 비해 금년에는 겨울 기온이 높아 정식시기를 앞당긴 농가가 많았다. 4월 출하면적은 전년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산지인 성주지역의 정식시기가 앞당겨져 조기에 수확하는 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3~4월 단수는 작황호조로 크게 늘 듯=3월 단수는 전년보다 25% 늘고, 4월은 10% 많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산지인 성주?김천 등지의 겨울철 기상이 좋아 활착이 양호하고 착과율 및 과비대 상태도 좋아 작황이 매우 좋지 않았던 전년보다 수확량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3월 하순경 출하량 집중될 우려=3월 출하량은 출하예정면적과 단수 모두 증가하여 전년보다 68% 많은 평년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월 하순경 촉성참외 끝물과 1화방 참외 첫물 출하가 중복되어 일시적인 출하집중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4월 출하량은 출하예정면적과 단수가 증가하여 전년보다 16%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3월 참외 가격은 평년보다 강세 보일 듯=3월 출하량이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품질이 좋아 도매가격은 평년(상품 15㎏ 상자당 6만 7,400원)보다 높은 상품 15㎏ 상자당 7만 2,000원~7만 8,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출하량이 전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도매가격은 전월과 전년(상품 15㎏상자당 5만 8,100원)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참외 재배면적은 약간 감소할 전망=금년 재배면적은 전년 11월 조사치(과채속보 1% 감소)보다 0.5%p 더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남과 전북은 멜론, 수박 등으로 작목이 전환되어 전년보다 8~12% 감소할 전망이다. 경북은 김천·칠곡의 재배면적이 줄어 전년보다 1%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3~4월 딸기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듯=3~4월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남 거창, 충남 공주·부여·서천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 사천·함양, 충남 논산의 재배면적이 늘고 있고, 경남 진주에 신규로 대규모 딸기특화단지가 조성되어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3~4월 딸기 단수는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할 듯=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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