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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농촌 식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43개 초등학교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초등학생들이 농촌에서 농산물 수확, 요리 실습, 식재료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 과정은 EBS-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이 행사는 농림부가 농협중앙회와 EBS-TV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올바를 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촉진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이 농촌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쌀, 과일, 채소, 전통음식 등 농식품을 주제로 다양한 학습활동, 농산물 수확, 요리 실습,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EBS-TV의 프로그램 MC(박범수, 김성희)’와 ‘전문 요리사’ ‘오감신동’(어린이 5명) 등이 출연해 농업·농촌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컴퓨터그래픽 캐릭터를 개발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 및 우리 농식품의 특성·영양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