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서 토마토 키운다
가상공간서 토마토 키운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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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을 통해 ‘영농체험’이 가능한 우리 농식품 홍보 사이트가 네티즌 사이에서 최근 인기다.농림부와 aT(사장 정귀래)가 지난해 11월 개설한 식품전문사이트 ‘사이버푸드타운’(www.foodtown.or.kr)은 차별화된 우리 음식 정보와 다양한 사용자 생산 콘텐츠(UCC)발굴로 운영 3개월 만에 180만회의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푸드타운’에서는 플래쉬 기술,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우리 농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가상공간에서 배추, 토마토 등 10여가지 작물을 재배하는 “나의농장”은 햇빛, 물, 거름, 잡초제거 등 인터넷 게임의 요소를 반영하여 네티즌이 미니홈피를 관리하듯 작물을 가꾸고 있으며, 현재 6,000여명이 인터넷 작물재배의 재미에 빠져있다.뿐만 아니라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우리 농식품 CF동영상, 우리 음식으로 만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 설날 우리집 차례상 뽐내기, 요리비법 공모 등 1만5,000여건의 UCC는 우리식품 홍보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지난 2월 ‘우리음식으로 만드는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네티즌의 적극적인 반응은 떡케익, 쌀강정, 팥양갱, 찰떡볼 등 초컬릿을 대신할 우리음식 선물이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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