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 기술개발 농진청 “100억원 투입”
유기농업 기술개발 농진청 “100억원 투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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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유기농업기술의 조기개발 실용화를 위해 2006년에 유기농업연구사업단(단장 최두회)을 발족하고, 2010년까지 5년간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농업 기술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사업단의 주 임무는 유기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산·학 공동연구사업 추진으로 농촌진흥청, 농업인단체, 학계에서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한다. 사업단은 기초기술, 생산기술, 기술보급, 유통경영의 4개 분과로 구성되어 과제를 선정?평가하며, 농업과학기술원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사업단의 기본목표는 국제기준에 부합한 한국형 유기농업기술의 조기정착이며, 이를 위하여 연구개발이 시급하며 공동연구가 필요한 유기농 5대 작물별 유기농 생산기술 표준화, 민간실천 기술 및 활용자재의 과학적 검증, 유기축산, 유기종자, 미생물, 천연물질, 천적연구, 유기농산물 품질관리, 유통체계, 경영개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06년도에는 유기농업의 정의, 비전, 동향 분석을 통해 유기농업 핵심기술별 로드맵을 작성하고 사업단 기술개발 목표 및 방향을 설정 연구내실화를 기했다.특히 본 사업단의 설치·운영취지대로 조기 유기농업 생산기술개발에 농진청과 산학연이 공동 참여하게 되는데, 2006년 연구수행과제 참여자를 보면 9과제 31세부과제의 연구과제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연구소, 대학, 산업체 등 21개 기관이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중 5과제는 외부 전문가가 과제책임자로 참여하고 있다.이밖에 유기농 엽근채류 및 유기농 딸기의 유기농 표준기술 체계 개발, 민간실천 기술인 호밀간작을 이용한 잡초 및 병해충 관리기술의 과학적 검증, 식물추출물 및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농자재 개발 및 실용화연구, 쌀겨농법 및 무경운 유기벼 재배 기술의 현장실증연구를 수행해 영농활용, 특허출원, 기술이전, 논문, 유전자원 기증 등 53건의 성과를 달성했다.올해는 현안문제인 유기농자재관리체계에 대한 기획연구과제 등 8과제 35세부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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