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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방울토마토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개면 가산리 방울토마토 농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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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개방화에 따라 수입농산물이 밀려 들어오고 있지만 외화획득 및 우리나라 우수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경쟁력있는 농산물에 대한 수출농업육성에 힘쓰고 있다.구미시 도개면에서는 수박 후작으로 방울토마토를 50호에서 40ha 정도 재배해 수출에 합세할 계획이며 8~10월까지가 수출 호황기가 될 것으로 본다.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도개면은 낙동강주변의 사질양토라서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되어 방울토마토 재배에 유리한 지역이며, 수정벌을 이용 수정시켜 과육이 단단하고 씨방이 풍성하여 식미도 좋고, 천적이용 등 친환경농법 재배로 고품질 우수한 방울토마토를 생산 수출되고 있어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한편 구미시 도개면 가산리 김영우씨 등 방울토마토 3농가에서는 3,000kg 정도의 물량을 일주일에 2회씩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엔화 하락과 수출단가 하락 등으로 kg당 수출 가격은 2,200~2,300원으로 국내 가격 kg당 3,000~3,500원보다 평균 30%정도 싼 가격에 올 들어 8회 수출되었으며, 상반기에는 4월까지 수출할 계획인데 수출단가가 낮아 농심이 밝지만은 않은 현실이다. 그러나 예년의 사례를 보면 3~4월의 단가는 저렴하지만 하반기에는 가격이 국내대비 좋은 편이라 수출작목반(반장 임규식)에서는 손해를 감안하고서라도 수출길이 막히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수출길을 트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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