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애너하임 건강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07)’가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전 산업분야를 망라해 미국내 200대 전시박람회의 하나로 선정된 바 있는 이 박람회는 25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최대 규모의 자연·유기농(Natural&Organic) 제품 박람회로 건강보조식품·기능성식품·자연식품·유기농식품 등의 건강식품과 함께 화장품·다이어트용품·의료용품 등의 건강용품 허브·약재 등의 전통의약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전시에서는 첫날인 8일은 리셉션과 세미나 등의 이벤트가 열린데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본격적인 전시회가 개최됐다. 올해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프랑스 영국 호주 등 40여국 2600여 업체와 현지업체가 참여해 웰빙바람이 거센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건양식품 OKF 마린프로덕트테크 씨에치팜 풍림무약 금강비앤에프 동우당제약 샬롬산업 비피도 씨엔에이바이오텍 총 12업체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인삼 허브차 유기농식품 기능성식품 등을 소개했다. LA aT센터(지사장 김학수)에서도 박람회 기간동안 한국관을 마련해 이들 업체들의 미수출시장 개척을 도와 건강식품으로서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전세계 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하는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