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올바른 이해…’ 메뉴얼 나왔다
‘GAP 올바른 이해…’ 메뉴얼 나왔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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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의 정착을 촉진하고, 농업인이 생산현장에서 GAP를 실천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GAP의 올바른 이해와 안전농산물 생산’메뉴얼을 발간했다.농림부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재배단계부터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위해요소 차단 영농기술 또는 영농규범을 의미하는 것으로 FAO, Codex 등 국제기구는 이를 권장하고 있고 농업선진국에서는 제도로 이미 시행하고 있다. GAP는 또한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 생물적 다양성 유지 등을 가능하게 해 농촌사회의 합리적인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제동향에 조화되고, 국내에 적용 가능한 GAP 영농기술을 검토하여 이미 2006년 2월에 우수농산물관리기준으로 제정고시한 바 있다.농업과학기술원 류갑희 농산물 안정성 부장은 “이번 GAP의 올바른 이해와 안전농산물 생산 매뉴얼 발간으로 GAP 정착, 확산은 물론 우리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향상 및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