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5월말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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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5월말까지 전국의 모든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결과는 향후 과수관련 정책수급의 기초자료가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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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은 이달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전국에서 과수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모든 과수 농가와 과수원, 모든 종류의 과실에 대해 전수 조사 형태로 개별방문 청취 및 실측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품목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떫은 감, 감귤, 살구, 대추, 매실, 참다래, 유자, 자두, 기타(앵두, 무화과, 모과, 호도, 석류 등 모든 과수)이며, 밤, 잣 등 임산물은 제외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경영주의 성별, 연령, 과수재배경력, 주소득원, 과수원 면적(과수 재배면적, 부대시설 면적), 관수시설, 과종, 품종, 수령, 수목수 등으로, 재배형태별로 방조망(고정식, 간이식), 배(Y자형, 평덕형, 미설치), 포도(하우스, 비가림, 노지) 등의 면적을 조사한다. 이밖에도 저장고(저온, 일반), 집하장, 선과장의 보유동수와 바닥평수, 과수용 동력농기계 및 유통장비 보유현황도 조사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과수실태조사는 전국의 과수원 현황과 경영실태를 조사해 과실 수급안정과 과수농업의 중장기 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아주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고 밝히고 조사대상 농가에서는 조사원이 방문하면 성실히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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