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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일 한국난농협과의 합병에 관한 한국화훼농협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가 진행, 참여율 74%, 찬성율 84.6%로 합병이 결정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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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농협(조합장 강성해)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난농협과의 합병 찬반투표에서 합병찬성으로 결과가 나왔다.지난 7일 한국화훼농협 본소를 비롯한 전국 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이번 찬반투표에는 총 투표인수 1,938명중 74%인 1,434명이 투표에 참여, 이 중 84.6%에 해당하는 1,213명의 조합원이 찬성해 과반수 이상 참석과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한국난농협과의 합병이 의결됐다.앞서 6일 한국난농협에서 진행된 투표에서도 78%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68%의 찬성율을 보여 합병찬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번 합병찬성 결정으로 향후 7월경으로 예상되는 합병등기일까지 한국난농협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친 후, 농협중앙회의 자금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내달정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경매사업 효율화를 위해 현재 한국난농협 경매장(3,000평 규모)를 난전용 경매장으로, 한국화훼농협 과천경제사업소(1,000)는 관엽경매장으로 품목별 집중도를 높여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합병결정이 조합경영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한국난농협의 경영상 해결부분에 대한 중앙회 차원의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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