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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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7일 시군 생활개선담당 및 도원 관계관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농촌활력화사업 발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찬회에서는 2007년도 농촌활력화사업 추진방향 및 추진요령이 시달됐으며, 시군별 농촌활력화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종합토의가 개최됐다.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청정 농산물을 이용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각종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여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농촌활력화사업은 사업 관련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내,외부 인력 및 조직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농촌관광, 도농교류, 농외소득 증대, 농촌자원 활용에 대한 사업이 중점 추진되고, 농촌노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농촌생활분야는 건강한 농업인, 안전한 농작업을 목표로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도농교류 촉진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며, 농촌체험을 운영하는 농장주를 농업인 교사로 양성하여 농업·농촌자원을 학교교육과 연계된 정기적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험 교육농장이 체계적으로 육성된다.또한 전통성이 살아있는 지역 농산가공품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원료에 기초한 농촌여성 소규모 창업과 품질관리가 강화되고, 통합쇼핑몰 “우먼팜”의 내실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농작업 안전관리 생활화 기반 구축을 위한 마을단위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이 추진되며, 농업인 건강관리실 33개소가 새로 설치되어 운영되고, 농촌다움과 쾌적함이 있는 농촌 생활환경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지난 해에도 여성농업인의 지도력 배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32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도시 소비자와 자매결연 20개소, 도농교류 4천여명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두어 농가소득과 연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농촌여성 농외소득원 개발사업을 펼쳐 공동브랜드 개발, 포장 디자인 개선, 제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고흥 유자한과의 경우 농촌진흥청 가공경진에서 전통한과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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