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수출전담연구팀
농촌진흥청 수출전담연구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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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애로기술 해결사 역할

   
  ▲ 농촌진흥청 수출전담연구팀이 현장중심의 활동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이 농산물 전략품목의 수출촉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출전담연구팀이 농가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사로 농산물 수출촉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에 따르면 중앙과 지방의 연구·지도원 405명으로 구성된 19개 수출전담연구팀은 2006년 신품종 품평회 34회, 수출현장 애로기술 지원 2,564회, 문제점 해결 심포지엄 및 세미나 62회, 각종 홍보자료 54종 발간 등 농가 수출현장에서 해결사로 수출촉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이다.또한 2007년에는 수출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접목연구 추진, 경쟁국의 최신 정보수집, 수출단지 중심의 정기 기술지원, 돌발애로기술 해결 중심의 수시 기술지원, 분야별 협의회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수출전담연구팀에서는 수출 애로기술 개발을 위해 수출작목 현장접목연구 15과제를 농촌진흥청 공동연구 과제로 수행했으며, 당면문제 해결을 위하여 채소(7월), 화훼(9월), 축산·특작(9월), 과수(11월)분야별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또한, 오이 등 5개 팀이 수출 대상국 및 경쟁국에서 정보를 수집했다.2006년에는 수출전담연구팀을 중심으로 수출작목의 신품종 개발 분야에서 로열티를 경감하기 위해 장미 등 82품종(토마토 1, 사과 3, 배 2, 포도 1, 감귤 2, 장미 17, 백합 10, 난 8, 국화 15, 선인장 16, 버섯 7)을 육성했다.또한, 분기별 계획에 의한 정기 기술지원 96회, 현지요청에 의한 수시 기술지원 2,437회로 수출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멜론 고품질 생산 및 시들음 증상 경감기술’ 등 62회의 세미나 및 심포지엄, ‘장미 신품종 우수계통 평가회’ 등 34회의 신품종 평가회, ‘배 병해 총론’ 등 54종의 교재 및 리플릿을 발간하여 수출산업 현장에 종합 지원했다.2006년에는 직무육성된 품종 중 수출이 유망한 원예작물을 대상으로 국문, 영문 및 일본어로 된 ‘수출유망 원예작목 품종 해설집’을 발간, 외국 바이어, 수출업체 및 수출단지 등에 배포하는 등 우리 품종의 대외 홍보에도 전념했다.금년에는 수출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15개의 현장접목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국화전담연구팀 등 5개 연구팀을 지원해 수출 상대국 및 경쟁국에 대한 최신 해외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2007년 정기 기술지원은 신규조성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총 107회 실시해 기술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돌발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현장기술 지원도 2,443회 정도를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현장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분야별 협의회(4회)를 주산지 생산현장에서 개최하고, 아울러 전담연구팀의 우수한 활동결과가 조기에 산업현장에 널리 파급될 수 있도록 수출촉진 관련 책자를 발간하는 등 수출전담연구팀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