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감귤그린병 추가발생
일본 감귤그린병 추가발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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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소장 이기식)은 우리나라에서 금지병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감귤그린병‘Citrus huanglongbing(greening) disease’이 일본의 새로운 지역에서 추가 발생됨에 따라 동 지역산 감귤그린병 기주식물에 대하여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긴급 수입규제’조치를 지난 23일자 수출국검사증명서 발급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일본의 감귤그린병 발생지역이 기존의 북위 27도 10분 이남에서 북위 27도 58분 이남(요론지마, 오키노에라부지마, 토쿠노시마 포함)과 키카이지마 일부지역으로 확대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일본은 감귤그린병의 만연을 방지하기 위해 북위 27도 58분 이남 지역에 대하여 감귤그린병 및 그 매개충의 기주식물의 이동을 규제하고, 발생지역이 국지적인 키카이지마는 박멸을 위한 방제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에 국립식물검역소는 금지병해충인 감귤그린병과 그 분포지역의 매개충의 기주에 대하여 일본 오끼나현의 북위 27도 10분 이남의 난세이제도에서 이번에 새로운 발생지역으로 확인된 북위 27도 58분 이남지역 및 키카이지마 지역을 수입금지 지역으로 추가 지정, 현재 속단위로 지정된 수입금지식물을 운향과 및 새삼속으로 확대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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