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현장의 친환경농업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절실한 때에 농촌지도공무원들이 시험· 연구기관에서 직접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해 기술을 습득하는 자율탐구학습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업 실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2년에 전국 최초로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자율탐구학습이 추진된 이래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지도공무원들의 마인드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8일 금년에 21개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발된 25명을 대상으로 2007년도 자율 탐구학습 추진계획 설명, 자율 탐구학습 참여자 계획 발표, 보고서 작성운영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선발된 25명의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원예연구소, 논산딸기시험장 등 전국 30여개 시험연구기관과 대학교, 관련 농장에서 단계별로 자율탐구학습을 실시하게 되며,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영농활용과제로 보급하게 된다.특히 국산 딸기 신품종 확대 재배로 로얄티를 절감하고, 친환경 기술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에 따른 안전기술 보급,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 농산물 가공분야 등에 대한 현장 애로기술을 중심으로 자율 탐구학습을 실시해 마인드를 함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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