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함께하는 농업기술박람회(화훼분야)
미리보는 함께하는 농업기술박람회(화훼분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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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랭지나리 수출진흥을 위한 연구 및 컨설팅 고랭지나리특화사업단(단장 김종화 강원대 교수 외 15명) △추진성과=강원도 11개 시군의 122개 수출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총 87회(농가당 평균 3.6회)의 지도 자문을 한 결과 대일본 수출량이 2003년(기준년도) 대비 424만$에서 7,350만$로 73%가량 상승했다. 이는 기준년도에 대비해 평균 213%의 수출 전업농가 소득이 증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부문에 대한 간담회에서는 구근 가격 상승에 의한 대체작목 개발 및 수출유통문제가 의논됐으며, 기존의 수출백합 재식 구수를 10~80구/평에서 50~60구/평으로 하향조정 후 16~18size를 식재함으로써 전략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따라서 구근 가격은 개당 80원이 높아지나 절화가격은 대당 150엔에서 25엔 대로 19,800원/3.3㎡로 높아졌다. ’05년 말, 브랜드화를 위해 신나팔나리 신품종을 무상으로 공급해 영월 심기룡 농가의 수익이 기존의 2.6배 이상 높아질 전망이다. 강원대학교에서 육성한 ‘어라연2호’를 강릉시 연곡면에 식재해 일본에 수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우수성과 사례=고랭지 나리 특화사업단은 신품종의 국내 브랜드 장착을 위해 영월과 양양, 춘천 등의 농가에 ’04년부터 노지에서 구근 양성해 냉장고에 저장돼 있던 ‘어라연1호’를 ’05년 2월에 정식해 재배했고 같은 해 6월 말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이 품종은 7,000원/단으로 경매 됐는데 4,000원/단의 수입종 ‘라이잔’에 비해 75%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따라서 수출농가에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 부여가 기대된다.● 수출용 고품질 절화백합 생산성 향상기술 백합특화사업단(단장 서정근 단국대 교수 외 16명)△추진성과=백합사업단은 현장 실증 연구를 통해 전업농가 육성과 개화구 생산을 위해 백합 우량 종구생산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능력 증진을 위한 경영 교육, 백합 수출협의회 활성을 위한 생산자 조직체 육성교육, 절화 백합 수출 촉진을 위한 국제화 의식 교육 등을 실시했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축제에서는 플라워디자인 강습회와 백합 사진 콘테스트 등이 선보였다. 특수 양액재배에 의한 종구생산 및 절화 상품 종구생산 350만구를 ‘태안반도백합’으로 지정해 브랜드 개발에 나선 결과 11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이벤트를 주최해 관광 상품화가 이뤄졌다. 지속 가능한 종구생산 포장 시스템을 구축·관리해 알타리, 인삼경작지 윤작체계가 추진되고 있다. △우수성과 사례=사업단은 태안군 태안읍 김종석 농가를 대상으로 ’05년 10월부터 1년간 절화 백합종구를 배양해 급속 대량 생산하도록 시도했다.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백합종구는 국내종구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종구수입 대체효과를 가져왔다. 양액재배에 의한 무병 우량종구 및 고품질 절화 생산으로 21억원 상당의 순익 발생이 예상된다. 이는 클러스터화를 통한 공동작업으로 36%의 원가가 절감된 결과이다.● 국화 수출활성화 생산기술 유통모델 개발 및 실용화 전남 국화특화사업단(단장 유용권 목포대 부교수 외 14명)△추진성과=국화특화사업단은 사업단 홈페이지에 “국화상담 119”코너를 마련해 시설 내 온도관리 및 생장조절제 처리법과 병충해 방제, 유통에 관한 상담을 시행했다. 또한 해당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이 사업의 컨설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영암군 미암면에는 ‘나미’, ‘수이신’등의 신품종을 도입해 고품질 재배기술을 지도했다. 기술지도 내용으로는 삽수 조제법, 발근제 처리법 환경 조절 기술 등의 공정육묘와 모주 무측지 극복방법, 온도와 일장 조절 기술 등이 있다. 무측지성 국화로 기존 재배 품종인 ‘신마’에 비해 축지 제거 작업에 소요되는 인건비가 60% 절감됐다. 화아분화 온도 역시 기존 23~25℃에서 15℃로 낮아져 50%의 난방비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이밖에도 인터넷 직판과 경매를 실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매전략 수입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로써 생산자에게도 20%의 유통비용이 절감됐다. 수출국화에 대해서는 ‘J-Mum’이라는 브랜드명을 지어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일본 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전남 국화 홍보전을 개최할 예정이다.△우수성과 사례=사업단은 전남 무안군 승달영농조합법인 3ha에 시범적으로 ‘신마’와 ‘유카’ 품종의 국화 양액재배단지를 조성해 운영했다. 생육단계별 pH와 EC조정, 급액방법, 직삽법, 용존산소 처리법 등의 기술을 지원해 화아분화기 pH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등 고품질 국화가 생산됐다. 2005년 수출량인 40만본에 비해 2006년에는 고품질 국화 수출량은 80만본으로 100%가량 증가했다. 일본 아그리플로사와 200만본, 총 10억원 어치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 국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단 운영 경북 국화특화사업단(단장 김규원 영남대 교수 외 12명)△추진성과=사업단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