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유망종자시리즈(한국다끼이(주))
2007 유망종자시리즈(한국다끼이(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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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비가림고추=도장현상이 적은 하우스 비가림 전용 고추품종으로 절간이 짧아 재배관리가 용이한 품종이다. 반개장형으로 착과력이 매우 뛰어나며, 고온기에도 착과력이 강해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또한 숙과색이 진한 선홍색으로 과형이 안정적이며 후기에도 균일한 과형을 유지해 상품성이 좋다. 특히 풋고추·홍고추·태양초 모두 출하가 가능한데다 다수확에 출하시기까지 길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형태로 시장출하 함으로써 소득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비가림 재배시 성공적인 생산을 돕고자 다끼이육종연구소에서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다양한 비가림 재배노하우를 농가고객에 컨설팅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제천의 한 재배농가는 당시 최고가가 4만원선이었던 20kg박스에 6만5천원을 받아 시장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대들보 고추=노동절감형 노지형 고추로 바이러스 내병성이 강해 재배관리에 용이한 품종. 20cm가 넘는 거대과로 착과수량이 적어 노동력은 적게 드는 대신 같은 면적에 재배했을 때 수확상품의 무게는 더 많아 효율적인 농사가 가능하다. 중조생계 건고추 전용고추로 과장이 길고 과육이 두꺼워 건과품질이 좋고, 건과색이 진한 선홍색이어서 상품가치가 높다. 단, 거대과 품종이므로 재배시 재식거리는 40cm정도가 적당하고 후기 초세가 약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추비관리를 해주면 더욱 좋다. ▲승승장구 배추=월동배추의 상품성에 핵심적인 추대안정성, 재포력, 내한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올겨울은 날씨가 건조하고 생육 후반기 비가 많아 석회결핍이 심해져 전체적인 월동배추 작황이 별로였으나, ‘승승장구’ 배추는 석회결핍에도 안전했다. 여기에 내엽의 황색이 진하고 중록이 얇아 해남·신안·무안등 남부지역 월동배추 농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높다. 또한, 내병성을 강화한 품종들의 경우 김치를 담궜을 때 물이 많이 생기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부분도 보완해 아삭아삭한 맛과 반포합형의 외관, 내병성까지 모두 갖췄다. 9월에 파종해 지난 1월말부터 이달까지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첫 판매된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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