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종묘비 50% 지원
김해시, 종묘비 50%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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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김해지역 국산품종 화훼 재배농가에 대해 종묘비가 50% 지원된다.경남 김해시는 화훼 농가들의 묘종 값과 로얄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억5000만원(도비 5000만원, 시비 7500만원, 자부담 1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20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김해지역에서 장미나 거베라, 국화 등 국산묘종를 재배하고 있는 화훼농가들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특히 시는 신청에 앞서 화훼 재배농가들이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꽃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국산묘종 전시회를 개최했다.시는 인지도가 낮은 국내 품종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생산농가들이 로얄티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는 올해 국산품종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만5000주의 국산묘종을 보급할 계획” 이라며 “이번 지원은 시가 국내에서 연구 개발된 우수한 품질의 꽃을 보급함으로써 향후 화훼농가에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김해지역에는 장미 220농가, 거베라 59농가, 국화 130여 농가 등 총 409여 농가가 화훼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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